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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블레이드 앤 소울

[블소] 1막 #6 위기의 대나무마을, 배신의 배신의 배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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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막 마지막 시간이네요! 지난 주 범박이 대나무 마을의 첩자임이 밝혀졌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나무 마을엔 아직 위험요소가 존재했고, 그 위험요소들은 밝혀지지 않았죠..

 

 

위험요소 중 한명이 또 일을 냈나 봅니다. 도천풍이 그렇게도 아끼는 '남소유'를 납치해간건데요..

도천풍이 왜 이렇게 남소유에 집착하는지 잘 모르겟습니다만, 거의 딸 수준으로 아끼는 듯 합니다. 도천풍은 아직 범박이 첩자인 걸 몰랐군요..

착한 막내는 도천풍에게도 범박이 첩자임을 밝힙니다.

 

 

역시, 남소유를 납치해간건 범박 말고도 다른 첩자가 있었기 때문에 그 자가 했던거군요! 과연 누구일까요..

도천풍이 대나무 마을이 아닌 다른 곳에 있는 이유! '그 자'가 범박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도천풍을 속인 듯 합니다.

 

 

대박반전.... 남소유가 은광삼과 같이 편하게 말을 주고받는걸 막내가 보고맙니다.

첩자는 다름아닌 남소유? 그럼 남소유가 제 발로 도천풍의 품을, 대나무마을을 배신하고 나온걸까요? 왜?

저기 은광삼이 '형수님'이라고 하고 은광일 형님이라고 하는 걸 보니, 남소유는 아마 은광일과 연인사이인 듯 합니다. 대반전 첩자가 남소유였다니 ㅋㅋㅋㅋㅋㅋ

날 살려준 고마운 인물인 줄 알았는데.. ㅠㅠㅠㅠ 이런 반전이..

 

 

응? 이런 이런 막내는 모든걸 다 아는데 남소유는 그걸 또 피하려고 하네요..

은광삼에게 납치당한 듯 하려고 억지로 당하는 척 하지만.. 막내, 그걸 모를 리 없습니다!!!!! 남소유!!!! 너가 어떻게 나에게!!!!

 

 

(남소유보단 덜하지만) 충격배신2 마을촌장! 이녀석은 처음 나올때부터 '수상한 촌장' 타이틀로 나와서 첩자의심을 했었지만, 범박이 첩자로 확정되고 나선 별로 신경안쓰던 인물이었는데.. 이사람도 남소유와 같은 대나무마을의 첩자였군요!! 아니, 마을 촌장씩이나 되면서 어떻게 자기 마을을 팔아넘길수있죠? (속상)

남소유에게 이 정도만 있으면 한평생 일 안해도 먹고살만한다는데, 결국 충각단에게 '돈'에 넘어갔나봅니다.

 

 

하지만 남소유... 한평생 일 안해도 먹고살만한 정도론 성에 안차는 듯 합니다.

얘.. 대체 어느정도 호강시켜줘야하니..?

 

 

황후요?

아마, 은광일이 그런 말을 한 듯 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촌장은 마을은 배신했고, 남소유에게 배신당했네요 ㅋㅋㅋㅋㅋㅋ 낙동갈오리알신세

근데, 남소유 얜 이남자 저남자 다 꼬리치고 다녔네요.. 심지어 나이 한참 많이보이는 촌장까지.. ;;

얘랑 촌장이랑 약간 그런 느낌이라 처음에 '설마 도천풍도..?!' 이랬지만 전-혀 아니었슴..

 

 

너가 모른거야 너무 남소유랑 얘기를 열심히해서.. 그런데, 이 촌장과 옥신각신 하는 새에...

 

 

충각단이 대나무마을을 습격해왔습니다. 하늘에서 뭐가 떨어지나 했더니 불화살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불화살비..

 

 

이곳 저곳에 불화살이 떨어지고.. 충각단이 습격..

대나무마을이라 그런지 불이 더 활활 잘 타는 듯 합니다. ㅠㅠㅠ 대나무마을 오또케..

 

 

아이고.. 이런 대 난리에 아들은 간신히 막내가 구해줬지만.. 남편은 그만 죽어버렸네요.. ㅠ_ㅠ

이게 다 나쁜 충각단 때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캐인가요, 여드름 치료 뭔가요 ㅋㅋㅋㅋ 진짜 웃겨 재밋는 캐릭터였네! 아, 결국 도천풍의 아들 도단하는 첩자가~~ 아니었습니다!!!

 

 

거 도천풍이랑 남소유랑 대체 무슨 관련이 있길래 저리도 남소유를 챙기는걸까요?

 

 

배신한 자는 반드시 배신당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촌장은 은광일에게 당했습니다 ^3^ 아이좋아 정의구현! 하지만 은광일이랑 남소유가 일단 나쁜사람이니까 흠..

남소유의 진짜 애인은 은광일이엇네요!

 

 

은광삼이 굉장히 울퉁불퉁하고 큼직큼직해서 은광일은 그거보다 더 엄청나게 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샤프해서 놀랐습니다.

꽤 잘생겼잖아?! 지금까지 나온 애들중엔 가장 잘생긴 듯 합니다. 그래서 남소유가 은광일을 택한건가..?

 

 

이런..

이런 남소유의 배신이 있고 나서 막내는 열심히 대나무마을을 도와 충각단을 물리칩니다.

막내는 대나무마을의 영웅으로 등극!

 

 

역시 믿을건 대사형밖에 없습니다. 대사형님 충성 충성 ^^7

 

 

드디어 한시랑 장군이 나오네요!

 

 

수상한 여인 + 홍문파 도복을 입은 남자 = 딱봐도 진서연 + 무성

흥흥 니녀석들 내가 용서하지 않을꺼야!!!

 

 

도천풍은 나와 함께 하고싶지만, 대나무 마을의 재건을 위해서 자리를 뜰 수 없다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뭐라했겠지만, 대사형만큼은 내가 뭐라 할 수 없습니다. 흑흑 대사형님 괜찮아요! 저혼자서 괜찮아요!

 

 

아이고.. 도단하는 소유를 잊지 못하나봅니다. 저모양 저꼴이 됬는데도..

야 정신차려 ㅠ.. 너 그렇게 하고 너네 마을 그렇게 한사람이 그 남소유야.. ㅠ_ㅠ

 

 

그래도 고봉이 멍청해보이긴 하나(실제로도 멍청함) 공자를 향한 충성심 만큼은 절대 멍청하지 않네요...

 

 

예전엔 남소유의 미모때문에 신뢰감이 두터웠고, 그 뒤를 따라다니는 남자들도 줄을 섰었는데, 이번 한 순간에 인식이 싹 바뀌었네요..

몰론 남소유는 그런거 신경 안썼을테지만.. ㅠ_ㅠ

 

이렇게, 처음 시작한 대나무마을은 초토화가 되고 간신히 재건할 힘만 남긴 채 되었습니다.

이제 서막, 1막 했는데 가는 마을마다 전부다 초토화되네요.. 이건 뭐 막내가 사실 불운의 아이콘이었던것도 아니고.. ㅠㅠ

이제 다음 시간부턴 2막! 시작입니다. 2막부턴 '대사막'으로 이동하는데요, 고봉도 가보고 싶었던 대사막은 과연 어떤곳일까요?

지금부턴 뭔가 그냥 흘러갔지만, 다음 장부턴 본격적으로 '진서연에 어떻게 맞설것인가'를 탐구합니다. 빨리 진서연 요놈 복수를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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