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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스타듀밸리

[스타듀밸리] 여름 일상 & 루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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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타듀밸리 포스팅입니다! 이것저것 하느라 스타듀밸리 포스팅을 미루고있었어요 ㅠ_ㅠ.. 게임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그런걸까요?

ㅠ.ㅠ 실은 제가 건강에 안좋은 부분이 있는데 저번에 병원에서 피검사 했을때와 정기 건강검진했을 때 좋아졌다고 해서 항상 먹고있던 약을 안먹었었거든요.. 그랬더니 이번에 병원갔더니 다시 안좋아졌다고..ㅠ_ㅠ 괜히 건강해졌다고 해서 우쭐했다가 약안먹어서 또 된통 당했네요. 어쩐지 요즘 너무 피곤해서 게임도 많이 못하고 퇴근 후 바로 잠들기 일쑤였습니다.. 게임 하는것도 좋지만, 역시 건강이 최우선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럼 스타듀밸리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서!!

전 가공품들을 그날그날 팔기보단 한꺼번에 모아서 파는것을 더 선호하는데 이번에 스타후르츠 사느라 돈도 다쓰고 해서 한번 모아놨던 가공품들을 전부다 팔아봤습니다. 마요네즈, 치즈, 염소치즈(?), 잼, 와인 등등...

 

 

그랬더니 5만원이 넘는 돈이 모였더라구요! 야호! 이걸로 뭐 목장이나 외양간 업그레이드나 할까요? 호호호

 

아, 비밀의 숲 뚫을려고 비밀의 숲쪽으로 가는데 아비게일이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아비게일에게 별로 호감도 올리고 싶지도 않고 -실은 하비말고는 모두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안했는데 말을 걸더라구요)

 

 

되게 쌩뚱맞음. 무급 휴가.. 왜 무급휴가죠? 아무튼.. 현실세계에서 휴가좀 쓰고싶네요. 휴가가 없어요.. 1월되면 휴가가 생기겠죠? ㅠ_ㅠ 휴가줘 휴가 게임에서 휴가주지 말고 흑흑.. 어쨋든 전 제가 가고싶은 곳을 선택했습니다. 조자 - 메가 몰 여긴 별로고..

 

 

재밌겠다고 화답해주는 애비게일.. 참 밝네요. 여기 여자들은 나름 잘그린거같은데 남자 NPC가 좀 실망스러워요.. (그래서 리텍스쳐 하는거겟죠?)

 

 

그리고 전에 말했던것처럼 목장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습니다. 이제 '오리'를 사육할 수 있게되었어요! 꽥꽥 오리알도 채집해서 마을회관 번들까지 완성시키면 베리 그뤠잇! 이제 마을회관 번들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낚시가 가장 걱정입니다. (전설 물고기 못낚겠어요..)

 

 

날이 지나 지나 10일째, 스타후르츠를 수확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스타후르츠는 애초에 씨앗이 비싸긴 하지만, 양조장에 넣었을 때 극한의 이율을 뽑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 완소 작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타후르츠 와인이 3000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절임통에 넣을 과일이 부족해 스타후르츠를 넣어서 스타후르츠 잼을 만들어봤는데 이것도 2000원이 넘는 돈이 들어와서 아주 훌륭했습니다. 여러분 여름은 '스타후르츠' 입니다. 스타후르츠는 '캘리코 사막' 오아시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앗! 지난 밤 굉음이 들렸다 해서 봤더니 농장 한구석에 이렇게 이리듐운석이 떨어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막 던전을 어떻게 깨아할지 몰라 이리듐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소하게 이리듐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어서 이리듐곡괭이나 이리듐도끼를 만들어야 하고 또 최상급 스프링쿨러도 만들어야 하는데.. 이리듐이 너무너무 부족합니다. ㅠ_ㅠ 사막 던전.. 저장도 안되고.. 어떻게 쉽게 깨는 방법이 없을까요?

 

 

농장관리를 하지 않았더니 잡초가 무성히 번식을.. 네, 이것은 좋은 건초입니다. 로빈의 목장에서 '사일로'를 건설했다면, 이런 잡초를 낫으로 캣을 때 건초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 '루아 축제'가 시작됬습니다. 루아 축제는 마을 사람들끼리 모여 개개인의 집에서 가져온 '재료'로 가운데 큰 항아리에 모두 넣어(..?) 음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맛이 있을까요 솔직히 ㅋㅋㅋㅋㅋㅋㅋ 1년차일때도 생각했지만 진짜 의문입니다. 정말 맛있을까요? 한명이라도 막 트롤음식을 가져오면 진짜 끔찍합니다. 1년차 땐 이때 감자를 넣었었는데 글쎄요..

 

 

저 마니 아주머니가 만들고 계신게 바로 대망의 음식.. 가운데로 가서 음식을 바치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그 주변의 음식들이 몇백배, 몇만배는 더 맛있어보입니다. 가운데꺼 색부터가 좀..

 

 

그보다 하비.. 하비가 필요해.. 하비는 항상 마루랑 같이다니더라구요. 자기 동료 챙겨주는걸까요? ㅠ_ㅠ 나도 챙겨주지... 나도 하비랑 같이 축제를 즐기고 싶습니다. 어서 열심히 선물공세를 펼쳐야겠어요!!

 

 

내.. 내 어깨.. 내어깨좀..

 

 

촌장에게 말을 걸면 이제 루아축제가 시작됩니다. 시장에게 굽신굽신대는 촌장..

 

 

아 예 정말 특별한 입맛이네요. 어쨋든 맛 소수자 시장님의 입맛에도 딱 맞다니 다행입니다. 전 스타후르츠를 넣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비싼과일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싼 과일 올려놔도 상관없어요!

 

 

이렇게 루아축제는 끝! 이제 여름도 중간을 향해 달려가고있습니다. 이때 스타후르츠를 어서 많이 생산해 양조통 수익을 높여야 할텐데요!

오랜만에 스타듀밸리 포스팅하니 그때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재밌습니다. 스타듀밸리 만원에 샀는데 완전 뽕뽑아먹었어요.. 아직 한달도 안됬는데 벌써 플레이타임이 50시간이 넘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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