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달걀축제 시작! 봄 축제의 하이라이트

드디어 봄 축제의 하이라이트, 달걀축제 시즌이 왔습니다. 이 달걀축제가 유독 중요한 이유는 달걀축제의 달걀찾기 1등보상보다 더 중요한 이 '딸기'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딸기는 스타듀밸리 봄 작물중에서도 효율 TOP을 달리고 있는 작물로써, 이곳 달걀축제에서밖에 살 수 없습니다.

 

 

열매가 열린다음에 없어지는 작물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열려서 번거로움도 덜합니다. 하나에 100g정도 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은 작물입니다. 올해 사둔 다음에 내년 봄에 심으면 효율이 아주아주 좋습니다. 전 돈이 얼마 없어서 200개 샀습니다. 내년 봄엔 돈을 더 장만해놓고 밭도 더 늘려서 한번 크게 사야겠습니다.

 

 

다들 오손도손 몰려있는게 너무 보기좋네요. 촌장 아저씨한테 말을 걸면, 달걀찾기대회가 시작되는데 전 주변을 좀 더 둘러보죠. 그 이유는 제가 지금 결혼을 목표로 하고있는 '하비'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비 이뇨속.. 구석에 혼자 박혀있습니다. 마음아프게시리, 내년엔 꼭 우리 결혼하자! 조금만 기다려 아직 넌 날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하비의 저 콧수염은 제발좀 지워주고싶네요. 어서 텍스쳐를 바꿔야겠습니다.

 

 

스타듀밸리 카페에 여러 텍스쳐 장인들이 있던데, 실은 하나 찜꽁해뒀습니다. 어서 바꿔야겠군요! 아, 하비로 결혼상대를 잡은 이유는 하비가 매우매우 스윗가이라고 합니다. 후후.. 나중에 정말 기대되네요!

 

 

하비도 만났으니 이제 달걀사냥을 시작해보도록 합시다. 작년엔 처음 시작해봐서 봄에 뭣도 모르고 달걀이 뭔지도 모르고 해멧었는데, 이제 뭔지 압니다. 준비도 단단히 했으니 1등을 목표로 시작해봅니다!

ㅋㅋㅋ 1등에 너무 연연하느라 달걀 찾는 스크린샷도 찍지 않았어요. 1등은 내꺼니까!! 그리고 1등 보상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예-! 9개로 제가 1등했습니다. 야호!

 

 

달걀축제의 전리품인 밀짚모자와 딸기입니다. 해양모자가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밀짚모자를 착용하고 나니 정말 농부포스가 나서 마음에듭니다.

봄이 이제 절반가량 왔는데 여름에 스타후르츠 살 돈을 많이 못모아서 아쉽습니다. 양조통 만들긴 너무 어렵고 절임통 만들기엔 지금 석탄 한계량까지 사용해서 절임통을 가득 만들었는데요, 현재 석탄때문에 광산 60층-70층정도에서 사는 듯 합니다. 숯깜댕이들 잡아서 얼렁 석탄 만들어야죠! 나중에 양조통으로 교체한다 해도 아직 까마득한 미래인 듯 합니다. 그만큼 참나무수액이 너무 힘드네요. 농장에 현재 참나무밭을 만들고 있지만..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