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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스타듀밸리

[스타듀밸리] 막바지 여름 일상 & 하비에게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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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도 거의 다 지나갑니다. 돌이켜 보면 이번 여름은 참 알차게 보낸 듯 합니다. 하비에게 무한한 선물공세로 새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게되었고, 디럭스 외양간을 만들어 '돼지'를 키울 수 있게되었고.. 스타후르츠 > 스타후르츠 와인 루트를 이용해 돈을 벌기도 했고.. 뭐 이것저것 있습니다. 한 계절 한 계절 지나가면서 1년차때보다 훨씬 더 많은것을 할 수 있었어서 뿌듯합니다.

 

 

여느 때처럼 하비에게 커피로 선물공세를 펼쳤었는데, 어느새 하트 5칸이 되있더라구요! 이제 딱 절반 온건가요? 매우 뿌듯합니다. 언제쯤이면 하비의 여자친구가 될 수 있을지.. 또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달달한 연인생활을 할 수 있을지 참 기대됩니다.

 

 

아니?!

하비 曰 t2tch, 당신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요.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제외하고요.

네, 뭐라구요?

심장 심장 어딨어 내 심장!!

하비가 의사이면서 제 심장을 무차별 폭행하네요, 이거 괜찮습니까?! 헉헉.. 드디어 하비가 저에게 다른말을 해줬어요, 심지어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제외하고 나에 대해서 좀 더 알고싶다' 이 말, 정말 멋있지 않나요? 하비는 말을 정말 이쁘게 해서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비에게 더 관심가는겁니다. 정말 1등 신랑감이에요!

 

 

그럼 다시 농장의 일로 돌아와서.. (하비가 장가올려면 제가 돈을 많이 벌어놔야겠죠? 하비, 내가 집 좋은곳 다 장만해 놓을께! 몸만와!!)

 

 

기분이 좋아져서 가지고 있던 가공품들을 다 팔았습니다. 24만원정도 나왔네요! 예전엔 만원, 이만원만 벌어도 '와아아아' 했는데 이제 뭐 좀 모아서 팔면 십만원은 그냥 넘기는 듯 합니다. (뿌듯)

 

 

그리고 이제 가을이 왔습니다. 예전엔 그냥 농장 땅바닥에다가 양조통, 절임통을 올려놨었는데 이제 좀 체계적으로 관리하려고 오두막을 설치해 각각 역할을 정해놨습니다. 이 오두막은 양조통 오두막! 여기서 스타후르츠 와인을 많이많이 생산할겁니다. 스타후르츠 와인, 굉장히 좋더라구요! 하나에 3천원이 넘는 돈을 주니.. 그리고 작물은 '호박'을 심었습니다. 2년차 가을되서야 겨우 거대작물을 기대해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디럭스 외양간을 만들었던것은 얘기했었죠? 그 때 만든 돼지가 이제 성인이 되어 첫 '송로버섯'을 만들어줬습니다. 드디어 마을회관 번들을 완성시킬 수 있게되었습니다! 전 물건도 그렇고 번들도 그렇고, 아티펙트도 그렇고 전부다 한번에 모아서 옮기는 습성이 있어요. 이번 기회에 싹다 채워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박물관의 '군터'가 저에게 '녹슨 열쇠'를 선물해줬습니다. 이 녹슨열쇠는 대체 어디에 쓰는걸까요? 그건 추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만, 간단히 결론만 말하면 녹슨열쇠는 '하수도'를 여는 열쇠입니다. 이 하수도에선 스타드롭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 열쇠는 박물관에 60개 이상 기부를 했을 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수도를 빨리 열어 스타드롭을 얻고싶은 분들은 지렁이가 꿈틀대는 곳의 땅을 파서 아티펙트를 얻으시거나 광산을 돌아 정동석들로 아티펙트나 광물을 얻으시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제 2년차도 벌써 중간을 넘어섰습니다. 아직 마을회관 번들을 완성시키지 못했는데! 지금 1순위 목적으로 하비와의 결혼, 2순위 목적으로 마을회관 번들 완성을 하고 있는데 2년차에 끝낼 생각입니다. 갈길 멀지만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아직까지 너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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