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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스타듀밸리

[스타듀밸리] 하비와 썸을?! 하비 앞에선 두근두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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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밸리를 진행하면서 처음엔 호감도 시스템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하비의 스윗함을 보고 급 관심이 생겨 하비가 좋아하는 '커피'로 선물공세를 펼치면서 하비에게 관심을 샀는데요, 몇일동안이나 아무리 하비에게 줘도 스토리에 대한 진전은 없고 항상 같은 말..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데 선물해줘서 고맙다는 형식적인 말만 해서 언제쯤이면 하비는 나에게 관심을 줄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스토리에 진전이 생겼습니다.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하비에게 커피선물을 주려고 병원에 방문했을 때..

 

 

헉 뭐라구요?

하비 曰 아, t2tch! 마침 당신에게 편지를 쓰고 있었어요.

앗 내심장.. 내심장 살려주세요..

편지엔 무슨 내용일까요? 연애편지?

 

 

응, 아니야 그거

그냥 건강검진 때가 되서 저에게 편지를 쓰려고 했다고 하네요. (매우 실망) 그래도 이거 호감도가 꽤 쌓여서 이런 말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고 그래도 기뻣습니다! 무엇보다 하비랑 뭔가 다른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이래서 호감도 올리는구나 했습니다.

 

 

가겠다면 가겠어요..

아직 혼자 하는 짝사랑이지만,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진찰받는 기분은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합니다.

 

 

맥박이 조금 빠른 이유, 정말 모르겠니? 농장일을 너무 열심히 하진 않았고 (왜냐하면 스프링쿨러가 다 해주거든) 세번째 대답은.. 싫어 그냥 뭔가 다정하지 않잖아.. 난 하비에게 굉장히 다정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그리고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연히 긴장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조금 긴장돼요...

 

 

아무리 리텍스쳐 했다고 하지만.. 웃는 하비 모습이 쏘 스윗 진짜 리텍해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스타듀밸리를 몇십배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다른 모드같은건 쓰지 않지만(그 흔한 몰라몰라 모드도 쓰지 않습니다.) 이런 리텍정도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실은 리텍 안한 하비 못생겼어요 콧수염 대체 왜있는거야..)

 

 

 

앗 여담으로 디럭스 외양간을 지었습니다. 자동보급되니 편하더라구요. 여기에 이제 돼지들도 키워서 송로버섯을 얻는걸로!!

 

하.. 하비 괜히 설렛네요. 하지만 그래도 수확이 있는 하루였습니다. 언제쯤이면 하비와 결혼을 할 수 있게될까요? 대사 리텍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뭔가 사람들이 만든 하비 대사들은 더 설레겠지만 전 순정파이므로 원래의 하비의 대사를 한번 보고싶네요. 이제 농장 2년차 여름인데 진작에 호감도 작 했으면 올렸을껄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엔 귀찮아서 안했는데 굳이 해야하나 싶었고..) 어서 하비의 여자친구라도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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