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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스타듀밸리

[스타듀밸리] 2년차 가을 품평회 & 중간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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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 벌써 중반이 넘어서게 됬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맞이하는 가을 품평회날이 왔습니다. 지난 가을 품평회에선 낚시 미니게임으로 스타코인을 엄청 벌어서 스타드롭을 구매하고 했었는데, 이번엔 어떤 물품을 팔지 기대되는군요. 저번처럼 좋은 물건이 있을까요?! @_@

 

 

네.. 없네요.. 별로 구미가 땡기지도 않고 지난 품평회 때 특수아비를 이미 사버렸어서 저 특수아비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도 이벤트는 즐겨야겠죠? 지난번에 낚시게임은 아주 원없이 했었고 슈팅게임? 도 한번 해봤었는데 뭔가 잘 안되더군요.. 새총알이 안나가요..ㅠ_ㅠ 그래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낚시가 빠지면 섭섭하죠. 지난번엔 낚시를 잘 못하는 허접한 낚시꾼이었다면, 지금은 적어도 아마추어 낚시꾼정도는 됬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낚시 레벨이 8레벨?인가 그렇거든요! 전설 물고기는 못잡더라도 웬만한 물고기들은 다 잘 잡습니다. 그래서 낚시 실력이 얼마나 늘었나 테스트 할 겸 낚시게임을 한판 했더니! 7마리 잡아서 7마리 모두 퍼펙트! 한번에 264 스타 토큰이나 얻었습니다. 지난번엔 잘 받아야 200 스타 토큰이었었는데.. ㅠ_ㅠ 격세지감입니다.

 

 

그리고 지난번엔 하지 않았었던 (이런게 있는줄 몰랐습니다.) 수정구슬로 예언(?)을 한번 들어봤습니다. 과연 저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져 있을까요?

 

'

 

뜬금 팸.. 뭐.. 팸 퀘스트를 얼마전에 깨서 팸 호감도가 높아서 그런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팸 별로.. 별로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아플 때 완치될때까지 돌봐주고있다니.. 팸을 다시봐야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팸이 캘리코 사막으로 가는 버스를 운전해줬죠? 분명 스타듀 밸리에선 퇴근시간이 5시였는데 항상 제가 사막 던전으로 모험을 떠난 뒤 캘리코 사막에서 스타듀 밸리로 오면 11시가 넘었었던.. (팸, 야근시켜서 미안해..) 그런거 생각해보면 팸도 참 착하네요!!

- 생각해보니.. 제가 나쁘네요!!

 

 

!!?!?!?!!

제 호감도 1위는 당연히 하비입니다. 하비와 함께 잔디밭에 누워있다니.. 제 상상속의 그 장면일까요? 바람부는 언덕 잔디밭에 누워 같이 하늘을 보고있는.. 굉장히 애니메이션에 많이 나온 장면이죠.. 이런 장면을 하비와 같이 할 수 있다니!

ㅎ_ㅎ 그리고 둘 다 행복해 보인다는 점에서, 제 캐릭터는 정말 복받았네요!

 

 

그럼 여기까지 해보고 이제 품평회를 마쳐봅시다.

 

 

내 가판대에 작물들을 올려놓는데, 비싼거 올려놔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다시 회수할 수 있어요! 다만, 촌장이 평가할 때 금별이 점수가 높으므로 금별인 물건들을 올려둡시다. 뭐 값싼거라든지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별만 금색이면 되니까요. 이렇게 하면 품평회에서 1등을 차지할 수 있는데, 여기서 스타 코인을 1000개나 줍니다. 이 말은 즉, 미니게임을 하지 않아도 아까 샵에서 팔고있던 물건들을 살 수 있다는 의미죠!

 

품평회가 끝이나고.. 이번엔 제 중간정산 소식이에요! 앞서 말했었는데, 전 물건들을 한번에 모아서 파는걸 좋아합니다. 뭔가 돈이 많이많이 올라가는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해야할까요? 이번에 돈이 필요할거같아 있는 물건들을 전부 팔았습니다.

 

 

정말 현실에서 헉! 소리 냈습니다.

돈 엄청많이 모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큰 돈 스타듀 밸리에서 얻은것 처음입니다. 66만원.. 이렇게 된 이상 다음엔 왠지 저 6칸을 뚫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만원 단위로 팔면 어떻게 될까요? 돈 액수가 UI를 넘어서 나올까요? (기대기대)

 

 

역시나 제 돈을 펌핑해주도록 도와준 녀석은 다름아닌 '스타후르츠' 였습니다. 스타후르츠 와인을 팔아서 20만원 넘게 벌고, 스타후르츠 잼을 팔아서 13만원이나 벌었습니다. 두개만 합쳐도 33만원..ㄷㄷ.. 가을에 호박 생산하느라 절인호박을 많이 넣었었는데, 절인호박 하나에 약 1000g 정도 하니 그래도 꽤 짭짤하네요 꿀도 요정 장미 꿀로 바꿔서 수익이 약 5배정도 늘었습니다.

 

역시.. 공략을 너무 안봐도 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 공략이 최고입니다. 더군다나 스타듀밸리는 출시된지 이제 2년이 다되가는 게임이라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전 어느 수준까진 공략없이 즐겼지만, 2년차가 넘은 이상 이제 공략의 힘을 빌려야 할 때죠.. 뭐, 공략없이 즐긴다 해도 어느 작물을 키워야 효율이 좋을까? 정도는 알아두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스프링쿨러 배치나 허수아비 배치같은것 말이죠.

히히.. 이제 단단한 나무를 많이많이 캐서 아기방도 만들고 지하실도 만들고.. 아직 할게 무궁무진하게 남았습니다. 열심히 따라잡아야죠! 다음에 패치 하는데 뒤떨어지면 안되지 않습니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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