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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스타듀밸리

[스타듀밸리] 하비와 키스를? 하비와 함께하는 열기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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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타듀밸리 포스팅입니다! 요즘 던파 신캐릭이 나와서 이것저것 하느라 바쁜데요 ㅎ_ㅎ 그래도 스타듀밸리를 빼놓을 순 없죠!

좀 된 이야기지만, 드디어 하비의 호감도가 가득 찬 모습입니다!

 

 

자랑스럽게 하비 아래에 (남자친구)라고 적혀있는데요, 그 옆에 하트가 가득 찬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괜시리 뿌듯해집니다. :)

저 불균등한 호감도 보이시나요? 하비는 10개 가득 차있고 나머지 애들은 5개도 안차있습니다.... ㅎㅎ.. 게임하는 방식은 모두 다른 법이니까요!

전 하비에 올인했습니다. 흐흐..

 

 

호감도가 가득 차니 다음날 루이스 촌장님에게 편지가 와있습니다.

드디어 '청혼'을 할 수 있게 된건가요? 상대방에게 '인어의 팬던트'를 건내줘야 한다 합니다. 이 인어의 팬던트는 음.. 가볍게 말하면 비오는 날 바닷가에 가면 평소에 없던 어떤 NPC 가 생겨나는데, 그 NPC에게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포스팅 해야겠는데 실은 이번에 눈오는날 해볼려 했는데 눈은 해당사항이 아니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청혼하지 못하고 봄까지 기다리게 됬습니다. 하비!! 오해하지마!! 밀당아니야!! ㅠㅠㅠㅠ 그냥 팬던트 못구하고 있는거야 흑흑..

 

 

대망의.. 기차역 이벤트.. 인가요?

이거 다른 블로그나 카페에서 보고 완전 심쿵심쿵 심장이 두근두근했는데 드디어 저도 하비의 마지막 이벤트를 보게 됬습니다.

이름하야 열기구 이벤트!

 

 

기차역을 가니 하비가 덩그러니 혼자 있습니다. 언뜻 무엇을 기다리는 듯 합니다.

 

 

흐흐 열기구를 렌탈했네요!

 

 

나는 몰론 이런거 좋아하는데.. 하비는 고소공포증이 있지 않았었나요? 고소공포증 때문에 그토록 원하던 파일럿도 포기하고.. 완전 새가슴 하비인데.. ㅠㅠ.. 뭔가 날 위해 해준다고 하는데 고맙기도 하고 괜히 미안해지네요..

전 ...근데 너 고소공포증 있지 않았어? 를 선택했습니다.

 

 

하.. 하.. 너란남자..!

참 멋있지 않습니까? 자신의 단점? 약점?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하비가 이렇게 노력해서 의사까지 올라갔던 게 아닐까요? 의사 되기란 쉽지않은데.. 하비는 스스로 용기가 없다고 말하지만, 전 누구보다 하비가 굉장히 용기있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비 놀란표정 보이시나요?

진짜 엄청나게 깜짝놀랐나봅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선 그냥 저런 모습도 너무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ㅋㅋㅋㅋ

 

 

거의 다 올라갔을때까지 하비는 무서워서 눈도 뜨지 못합니다.

 

 

응?

(사망)

기습공격에 당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비.. 너 노린거니?!

 

 

진짜 말 어떻게 하나하나 이렇게 이쁘게하죠? 진짜 개발자 칭찬해 진짜 두번 칭찬해..

하비에게 진짜 말해주고 싶습니다! 난 그런 네가 좋아! 라구요 ㅎㅎㅎ 용기있는 하비의 결정에 칭찬의 박수를 아낌없이 줍니다!

 

 

이제 흘러가는 새들도 보고 열기구 아래도 내려다보고 하니 하비도 꽤나 적응한 모습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는 하비의 모습이 참으로 기특합니다. 밝게 웃는 하비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리텍스쳐 하길 정말 잘했어, 두번 잘했어 세번 잘했어!!)

 

 

아아..

저도 이벤트 시간이 거의 끝나가네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런 이벤트! 너무 좋네요 ㅎㅎ

 

 

(사망)

이런 장면이 있을줄이야..

로맨틱한 하비덕에 심장 남아나질 않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이렇게 키스로 마무리..!

이렇게 키스를 하고 다시 하비에게 말을 걸면 오늘처럼 황홀한 날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비, 나도 마찬가지야! 정말 고마워! 혼또니, 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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