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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던전앤파이터

[던파] 총검사(요원)을 키워보자! ③ 에피소드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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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는 설산입니다.

설산에선 '냉룡 스카사'를 대면하게 되는데요, 몰론 이곳도 '검은 악몽'의 영향에 물들어 반투족 그리고 여기의 몬스터까지 검은 악몽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엔 4대 웨폰 마스터중 한명인 '브왕가'가 족장으로 있는 곳이기도 하죠.

 

 

하.. 보름달 베기 말고는 그렇게 이쁜 이펙트가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각성기 보고 달려갑니다. 각성기는 뭔가 멋있어보였어요..!

뭔가 커멘더 하는 느낌인거 같기도 하고... (커멘더 한번도 안해본게 함정입니다.)

 

 

브왕가의 동생인 오르카입니다. 부족장이군요.

보면 반투족은 굉장히 폐쇄적인 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국을 약간 싫어하는 느낌도 들고..

부족이란게 원래 그럴까요?

하지만 이런 반투족도 우리 열심히 발로 뛰는 모험가에겐 처음엔 '이방인'이라고 약간 선을 긋는듯한 느낌을 받지만, 나중에 모험가의 힘을 믿고 같이 스카사를 무찌르는 '동료'로 대해줍니다.

 

 

아이리스 : 무례인 줄 압니다만..

오르카 : 무례인 줄 안다면 나가라. (단호)

아이리스 : 당신이 사도 시로코를 .... (무시)

굉장히 ㅋㅋㅋㅋ 다들 개ㅆ마이웨이에요 자기 할말만 합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꿋꿋이 설명하는 아이리스.

이 검은악몽은 한때 시로코의 정신 공격에도 끄떡없던 '브왕가'도 대단하다며 고개를 저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정신공격의 같은 경우는 흔한 '허상'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검은 악몽은 인간 내면의 악한 마음을 강하게 끌어올림으로써 그 사람을 변하게 만들죠. 그래서 더 빠르게 더 악하게 번져나가는 듯 합니다.

 

 

브왕가를 열심히 열심히 찾아 나섰는데.. 브왕가의 수련장에서 브왕가 처음 봣을 때 느낌 '무섭게 생겼어요..'

근데 보니까 요즘 3DS로 몬스터헌터4G를 즐기는데 마치 몬헌에 나오는 헌터처럼 생겼습니다. ㅋㅋㅋㅋ

무기도 그쪽 느낌나고 옷이며 얼굴분장이며 정몰 몬헌에서 튀어나온 듯 한 비쥬얼입니다.

 

 

 

다같이 냉룡 스카사를 무찌르러 가는 도중, 브왕가는 중간에서 전열을 가다듬습니다.

반투족 사람들도 많이 나가 떨어진 모양이군요. 오르카는 공국에게 지원을 부탁하러 갔지만 아직 도착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브왕가는 정말 리더, '족장'의 면모를 펼칩니다. 두려워하는 아군들에게 한탄하며 '이정도밖에 남지 않았구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큰 소리로 외칩니다. '이만큼이나 왔다니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라는 말을 합니다.

정말 멋있는 리더입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반투족을 고생시키고 많은 이들을 희생시키게 만든 냉룡 스카사와의 교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스카사는 명을 재촉한다고 하지만, 브왕가는 그 앞에서도 강인하게 소리칩니다. 이제 스카사와 대결!

 

 

아니.. 아니..

같이 싸우자면서요..

다들 스카사의 냉동빔- 을 맞고 저 구석으로 나가떨어졌습니다. 아니, 이렇게 하면 나 혼자 싸우는거잖아요. 같이 싸우자면서... 다들 어디간거야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요 ㅋㅋㅋㅋ 우리 호구같은 모험가.. 그래도 열심히 스카사를 쓰려트려줍니다. (다같이요? 아니, 혼자요)

 

 

그리고 마을의 평화가 찾아오고, 반투족은 공국과의 관계 개선도 시도하려 합니다.

마지막에 브왕가가 단체로 공국에 놀러가도 되냐고도 하는데 ㅋㅋ 패키지갑니까..? 재밌네요.

 

 

전 이번 에피소드중에서 이 컷이 가장 맘에들었습니다.

족장 브왕가와 그의 동생, 부족장 오르카의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 그렇게 항상 근엄하고 무언가 무뚝뚝해 보이던 오르카도 이 싸움이 끝난 후 '작은 웃음'을 보여줍니다. 멋있오..

이렇게 냉룡 스카사를 무찌르면서 이번 '설산' 에피소드는 막이 내리게 됩니다. 이 다음은 노스마이어 에피소드겠네요. 미쉘이 나오는건가?!

이 다음 에피소드는 '검은 악몽'에 좀 더 다가가는 에피소드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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