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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리뷰] 모바일 배그? Free Fire - Battleground, 스마트폰으로 배그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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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에 심심해서 무슨 게임을 할까.. 고민하던 시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순위를 봤는데 "Free Fire - Battleground"가 딱 눈에 띄는것이었습니다. 현재는 인기 게임순위 2위지만, 이전에 1위를 한 이력도 있더라구요. 게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리 파이어는 Battlegroud를 모바일화 한 모습이었습니다. 전 집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아 배틀그라운드를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주변에 배그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재밌게 오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굉장히 배틀그라운드를 하고 싶었지만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프리 파이어는 모바일인점을 강조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처음 시작화면입니다.

튜토리얼은 강제적으로 따로 진행되지 않으나 왼쪽 메뉴에 보시면 튜토리얼 UI가 따로있어 처음 하는 유저들은 더 간단하게 튜토리얼을 볼 수 있습니다. 과한 튜토리얼은 게임의 몰입도를 방해할 수 있는데, 이렇게 초보자를 배려하면서 튜토리얼 항목을 따로 배놓은것은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상점에는 실버/브론즈 상자를 판매하는데, 이곳에서 코스튬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몰론 운빨삐-망)

팀 만들기에선 배그처럼 스쿼드/듀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친구와 함께 프리 파이어를 즐길 수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과 랜덤매칭 해 듀오/스쿼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왼쪽 목록에선 내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고, 오른쪽 UI를 보면 듀오/스쿼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팀 플레이에서 중요한 '보이스'채팅도 빠질 수 없이 들어가있습니다. 기본값은 마이크 사용 안함이지만, 유저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게임 시작을 눌러볼까요? 전 친구가 없으므로 솔로로 해봤습니다!

 

 

배그같은 배틀로얄류를 많이 즐기신 분이라면 익숙하실 모습입니다. 흔히 '시작의 섬'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전투 UI가 한눈에 잘 정리되있는 모습입니다. 왼쪽에 이동조작버튼, 빠르게 달리는 버튼. 오른쪽에 공격, 눕기, 앉기, 점프 버튼이 있습니다. 상단 UI를 확인해보면 시간과 생존자/킬수, 무기 선택UI가 존재합니다. 슬라이드로 시선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비행기로 가다가 똑 떨어지는것초차 똑같습니다. 가다보면 지도가 표시되는데, 원하는 구역에서 내려서 낙하산을 펼치시면 됩니다. 아랫쪽으로 시선을 두고 내려가면 좀더빨리 낙하할 수 있습니다. (배그랑 같쥬?)

 

 

뚝배기, 방탄조끼부터 시작해서 총도 UMP, SCAR, AK, M4 등등.. 다 있습니다. 제가 몇판 해봤는데 아직 갓라이펜은 확인 못해봤어요.

2배율 스코프, 4배율 스코프, 손잡이 등등도 존재합니다.

한게임당 50명씩 들어가며, 맵은 생각보다 좁은 편입니다. 모바일답게 PC 배틀그라운드보다 템포를 빠르게 가져간 느낌입니다. 자기장 같은 것들이 생각보다 빨리 접근해옵니다. 맵이 좁다보니 유저를 좀 더 잘 만나기도 하구요!

 

 

차도 잘 구현되어있습니다. 다만 전 차를 잘 알지못해서 오른쪽 UI를 잘 알지 못했었습니다. 엑셀이랑 브레이크.. 인듯 한데요!

지금 보니까 저 군용차는 맵 색과 매우 닮았습니다.

 

 

멀리서 달려오는 자기장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자기장의 표현까지 완벽재현! 현재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배틀그라운드처럼 자기장 안전지대와 레드존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전지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특정 구역으로 점점 좁혀오고, 그 밖의 지역은 자기장의 영향으로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시스템이죠. 레드존이란것은 그 지역은 시스템에서 임의의 구역에 '폭탄'을 떨굽니다. 가만히 있는 유저를 겨냥한걸까요?

 

 

간디메타로 TOP6을 찍었지만 정말 웃긴건 레드존에 폭격으로 죽었단거죠 ㅋㅋㅋㅋㅋ 가만히 있진 않았었는데 몰론 킬도 못했습니다. 무서워서 피해다녔어요 ㅠ_ㅠ 그랬더니 하늘에서 폭탄이 날라와서 죽어버렸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PC로만 하시기 아쉬웠던 분들이시라면, 이제 모바일로 배틀그라운드 즐기시는건 어떤가요? 꽤 똑같이 재현했긴 합니다. 하지만, PC가 아닌 모바일의 한계라고 느껴졌던 부분은 역시 조작 난이도입니다. PC로 하면 키보드와 마우스로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반면에 모바일로는 그렇게까지 세심한 컨트롤은 할 수 없죠. 간간히 배그 생각날 때 하기 좋은 게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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