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복귀 2일차의 시광헬 지옥파티, 빔 맛좀 볼래?

 

저번 주말에 던페가 있고 부랴부랴 겨울시즌을 맞이해 던파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일요일에 비운의 풀피헬 1소울의 슬픔을 딛고 바로 다음날인 오늘도 열심히 헬을 돌았습니다. 예전에 제가 무슨 생각이었는진 모르겠지만 50개정도 에픽소울(에소)가 있었는데 현재 20개밖에 없고 3000개를 초대장으로 바꿨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은 열심히 헬을 돌아도 초대장이 남을 듯 합니다. 아, 근데 이게 참 예전엔 그래도 본전치기는 한거 같은데 요즘은 그게 안돼요. 그냥 안돼요. 2일 했지만 그래도 잘 안돼요... 제가 잠수탄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걸까요?

 

 

일단 이벤트는 참여해야하므로 총검사 히든스토리모드 먼저 깨줍니다. 이거 다 완료하면 총검사 85제 보조장비 에픽을 주더군요! 지금 제 본케인 엘마도 보조장비가 없어서 지역 유니크 껴주고 있는 실정인데..황금잔 대체 언제나오죠..? 미구현인가요?

 

 

그래도 찜빔 해놨으니.. 언젠간.. 나오겠죠.. 찜빔이 벤픽빔이란 소리가 있던데 그래서 어떤 분들은 찜빔리스트 모두 마창사 무기로 해놨더라구요 ㅋㅋㅋㅋ 참 재밌으신 분들이 많아요. 마창사 무기는 매우 잘나오니까...ㅠ 밴하시려고..ㅠ

 

 

그래도 어제보단 낫습니다. 어젠 막피헬에 에소 하나 나왔는데, 오늘은 반정도 써서 에소 하나 나왔네요. ^^.. 요즘 이럴 때 누구 불러야하죠? 요즘도 띵진님을 외치나요?

 

 

와.. 근 몇개월만에 에픽빔 봅니다. 너무 영롱해! 이상하게도 얼마 전 포맷을 해서 던파를 새로 깔았는데 이전 던파에선 설정에서 에픽 뜨면 스크린샷 저장되게 하는거 체크를 해놨었는데, 저장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맨날 바닥에 떨궈진 에픽만 보여드리고 했는데 이제 이렇게 영롱한 빔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85제 권글 그림자유랑가 저한테 전-혀 쓸모없는거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에픽빔이니 참습니다.

 

 

막피헬에 또 에소 나왔습니다. 이뇨속들 에픽 확률을 어떻게 손본게 틀림없습니다. 안그러면 이렇게 안나올수 없어요! 구슬이라도 나오던가! 어젠 신의물질도 2개씩이나 나왔는데 오늘은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아, 제가 접을 때 신의물질이 30만골드가량 했던거 같은데 어제 신의물질 먹은걸 팔려고 하니 거의 60만골드정도 되더라구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제작 에픽 상향받았나요? 아무튼 전 제작에픽은 관심이 없어서 (뉴링턴이 뜰꺼기 때문이죠) 신의물질을 팔려 했는데 괜히 흐뭇해지더라구요.

 

아, 그리고 은근 자잘하게 많이 바뀐 듯 했어요! 테라니움도 원래 125개였나? 110개였나? 까지 팔 수 있었는데, 이제 80개까지밖에 팔지 못하더라구요.. 지금 1500개 정도 있는데 다 팔고싶은데 못팔고있습니다. 농밀한 이계의 정수 가격도 엄청 떨어졌고.. 강흔 가격도 엄청 떨어지고..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몇달 쉬니 이렇게 바뀌는군요 ㅎ 그래도 이런게 살아있는 게임 아니겠습니까! 죽은 게임은 업데이트도 안해줘요..ㅠ

하지만 에픽 확률은 어떻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가뜩이나 조만간 에픽 추가되는데, 확률은 그대로면서 에픽이 추가되는거면.. 다른 에픽들 확률은 줄어드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