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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오버히트

[리뷰] 오버히트 사전출시 1일차 플레이 리뷰, 이펙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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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26일부로 오버히트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그랜드 오픈은 아니지만 사전출시 하면서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시간이 됬습니다. 오버히트는 히트 제작진에서 만든 수집형 RPG 인데, 한번 해보니 스토리라인, 컨텐츠, 그래픽-이펙트 부분에 매우 많은 신경을 썻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꽤나 진부하지만 그래서 더 익숙한 그런 스토리. 세계의 크리스탈이 파괴되어 검은 안개가 드리우는 세계에 주인공은 4개의 빛중 하나로 시작하며, 아마도.. 세계를 구하는 그런 스토리겠죠? 전 이런 스토리 꽤나 좋아합니다. 진부하면서도 재밌어요 ㅎ_ㅎ 재밌기만 하면 됬죠, 뭐!

 

 

 

처음 튜토리얼때 미리 좋은 영웅들을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공격 / 액티브스킬 / 오버히트 스킬이 있었는데 위 사진은 오른쪽 액티브 스킬을 사용했을 때의 이펙트입니다. 왼쪽 스킬의 이펙트는 약간 노멀?한 이펙트인듯 한데 오른쪽 액티브스킬의 이펙트는 정말 장난없습니다. 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헐- 언리얼엔진은 이정도까지 가능한건가요? 한국 게임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정말 대박..

 

 

 

모델러분도 열일하십니다. 주인공/세리스 미모 열일합니다. 나트가 주인공인듯 한데 저런 미소년 아주 좋아요 네 아주아주 좋아요! 세리스 미모도 진짜 후.. 그래픽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거의 PC 온라인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그런 퀄리티.

 

 

그리고 메인화면입니다. 메인화면에서도 세리스의 미모는 열일합니다. 꽤나 많은 보상, 컨텐츠가 있습니다. 메인화면이 더이상 지저분해지지 않게 오른쪽에 ◀ 화살표를 두어 UI를 감췄다 열었다 할 수 있는 부분이 마음에들었습니다. 전투 컨텐츠는 크게 모험(싱글 스테이지) 와 도전(PVP, PVE 추가 컨텐츠-요일던전, 레이드 등)으로 나뉩니다.

 

 

일반 스테이지입니다. 하단에 보시면 별 보상과 반복보상이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많이 반복했을 때 추가로 주는 보상이 따로 있네요.

나중에 쫄작할 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도전' UI에 있는 부분입니다. 칠요의 땅은 매 요일마다 던전이 바뀌는 '요일던전', 외대륙 탐사는 한번 해보긴 했는데 재료..를 얻으러 떠나는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PVP 결투장 시스템도 빠짐없이 들어가있고 토벌전은 레이드로써 RPG게임의 요소를 다 갖췄습니다. 왠지 세븐나이츠 느낌이 나는건 뭘까요?

 

 

팀 편성은 각 열에 최대 3명, 한 팀에 최대 5명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포메이션'이라는 항목도 있는데 이 포메이션은 각 열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시스템입니다.

 

 

다른 게임에서 못본 새로운 시스템도 들어가있었습니다. 바로 '훈련' 시스템인데요, 이 훈련시스템에선 일정 골드를 지불해 영웅의 최대 레벨까지 각각의 스탯(공격력/방어력/생명력)을 추가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특별하게도 영웅을 수집해서 그 수집이 끝이 아니라 각각의 영웅에 스토리가 따로 있어 그 스토리를 전투로써 클리어할 수 있고 클리어했을 때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메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각각의 영웅, 그 영웅들에 대한 인연에 대해서도 스토리가 있다니 스토리 부분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썻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거엔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 많았는데 요즘 게임들은 다 전투에 신경을 써 아쉬웠다면 스토리가 좋은 오버히트가 본인에게 맞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몰론 뽑기 시스템도 빠질 수 없습니다. 수집형 RPG이거든요. 하루에 3번 일반 소환(무료)를 하실 수 있으니 그나마 위안입니다. 일반 소환도 3~6성 영웅들이 나올 수 있으니 꼭 하루에 꽉 채워서 해야겠습니다. 일반 10회 소환은 큐브를, 프리미엄 소환은 잼(보석)을 사용하지 무과금 유저들은 그리 많이 뽑기를 할 수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한가지 뽑기 방식이 또 있습니다. 바로 '선별 소환'인데요, 이 방식도 참 특이했습니다. 4일에 한번씩 영웅을 5장 뽑을 수 있습니다. 근데 '미리' 뽑을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한번 영웅을 뽑았습니다. 맘에 안들어요! 괜찮습니다. 영웅을 '미리 한번' 뽑아본거기 때문에 취소하고 다시 뽑을 수 있습니다. 총 25번까지 가능하니 초반에 좋은 영웅들을 쉽게 뽑을 수 있어 힘들게 리세마라를 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횟수는 4일에 한번씩 초기화된다 합니다.

 

 

전 그냥 뽑았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 먹게될거 아니겠어요? 뭐 4일뒤에 한번 더 뽑아보면 되는거구요. 절대 인터넷에서 좋은 영웅들을 찾지 않고 뽑은거 아닙니다.. 절대.. 절대..

 

 

 

다만 이렇게 많은 패키지는 약간 눈쌀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이게 몇개야 아래로 스크롤 하면 더 있습니다. 하나 구매하는데 55,000원 이라니.. 웬만한 스팀 패키지보다 비쌉니다.

 

 

처음 해본 후기론 '매우 만족'입니다. 당분간 이 게임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약간 세븐나이츠랑 비슷합니다. 요즘 세나도 이펙트 참 화려해졌는데, 언리얼엔진이라 그런지 조금 더 오버히트가 좋습니다. 화려한 이펙트,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영웅들도 무료로 제공해 주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전 '스토리'가 좋은 게임이 좋은데, 이 게임 스토리가 참 좋네요. 그랜드오픈일은 언제가 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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