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 첫 구매! 1일차 꿀잼, 근데 돈이 안벌려..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대하고 고대하던 스타듀밸리를 첫 구매했습니다! 야호!

너무나 하고싶었는데 왠지 할 기회가 없었다는 핑계로 안했었는데, 이번 스팀 할인기간을 통해 만원이라는 값싼 금액으로 스타듀밸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타듀밸리는 어렸을 적 할아버지께서 남겨주신 농장을 경영하는 게임인데 처음 해보니 만만치 않은 게임이더라구요!

그럼 한번 제가 해보겠습니다!

 

 

스타듀밸리 첫 화면입니다. 아쉽게도 스타듀밸리는 한글판이 없어요! ㅠㅠ 영어로 하거나 유저들이 만든 한글패치를 따로 해야되요.

하지만 이런 쯔꾸르 도트 게임이 전 너무 좋네요, 이런 게임 정말 오랜만에 해봐요! 옛날에 바람의나라 했던 그 기분이 가득가득 ㅠ_ㅠ 감동..

 

 

캐릭터 인터페이스 창입니다만, 인터페이스랄것도 없네요 ㅋㅋㅋ 여기서 마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그냥 노말한 마을로 선택했습니다. 눈색, 머리색, 바지색 다 고를 수 있지만 음 그냥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ㅋㅋㅋㅋ 머리는 꼭 바꿔줍시다. 이쁜 머리가 많아요!

 

 

할아버지가 남기고 가신 편지! 나중에 열어보라고 하는데, 주인공이 삶에 지쳤을 때 쯤 할아버지의 편지를 열어보는데요,

 

음.. 음.. 뭐라고 하는건지 아시는분? 한글패치를 받도록 해요! ㅋㅋㅋㅋㅋㅋ

제 영어실력을 믿고 그냥 해볼려고 했으나 제 영어실력은 바닥이므로 알 수 없었어요..

 

 

 

클린한 한글패치 이후 다시 시작!

처음으로 받은 임무가 뭐 애들 28명 만나는건데 얘내들 도대체 어디에있슴니까 ㅠ_ㅠ 이제 나중에 더 찾아서 4명만 남았는데.. 으으으 다들 어디있는거야!! 퀘스트 깨구싶다구! 그리고 여기 마을사람들 처음에 되게 무서운게 다들 '꺼져' 라고만 해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처음 왔는데 좀 살갑게 대해주면 안대나? ㅠ_ㅠ 왜 온지 2주도 안된 사람한테 꺼지라고 하는거야 흑흑..

 

 

닭장 겁나비쌉니다. 15일차 됬는데도 아직 하나도 건설 못했습니다. 4000g이라뇨 동물의 숲 너구리도 아니고 닭장 하나 만드는데 뭐이리 비쌉니까... 닭장 효율이 그렇게 좋나요? 으으.. 나무랑 돌은 많이 모았는데 금은 아직도 못구했어요..

 

 

요정인가요? 뭔지 모르겠지만 이날 새싹들이 좀 더 빨리자랐습니다. 야호! 그래도 돈을 못번건 마찬가지에요.

이 씨앗도 꽤나 비싸고.. 매일 첫날 물주는게 ㅋㅋㅋㅋ 진짜 노가다입니다. 그래서 비오는날 너무 좋아요! 물을 안줘도 되니까요 ㅎ_ㅎ

아 은별, 금별인 작물들도 꽤나 나오더라구요. 좀 더 비싸게 팔려서 좋습니다. 기념품으로 하나만 갖고있어요 ㅎㅎ

진짜 재밌네요 ㅋㅋㅋ 몇시간 꼬박 한거같아요.

 

 

 

달걀 축제도 해봤는데 망했어요 5개 밖에 못얻었는데 이거 보상이 좋은건가요? ㅋㅋㅋㅋ 달걀이 완전 콩알만해가지고 잘 안보이는데 배경이랑 별로 위화감도 없습니다. 아무튼, 언젠간 저도 얻을 수 있겠죠. 1년에 한번 있는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스타듀밸리 1일차가 끝났습니다. 와 진짜 재밋어요! 게임이 1년 넘은 곧 있으면 2년이 되는 게임이지만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조만간 스타듀밸리 '멀티'기능이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정말 기대됩니다! 빠르게 저도 농장을 키워나가야겠어요!

혹시 스타듀밸리 고민하고계신분들 계신가요? 지금 스팀 블랙프라이데이(가을) 세일로 인해 33% 할인중입니다. 꼭! 하세요 정말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