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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소녀전선

[소녀전선] 콩지, 캘리코 드디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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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녀전선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요즘 소녀전선을 얼마 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하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최근 소녀전선으로 뭔가 하는것도 없고 약간 애정이 식었다고 해야될까요? 반복되는 노가다와 내가 원하는 인형은 나오지도 않고 그러니 좀 답답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녀전선에 소원해질때 쯤 '특별구출작전X' 이벤트를 했습니다. 저로썬 소녀전선을 그래도 한번은 더 하게 되는 이벤트였습니다. '콩지, CZ75'를 정말 갖고싶었기 때문이죠. 몰론 M99도 갖고 싶었지만 엠뀨는 언젠간 와줄 수 있는 인형이지만, 콩지는 언제 내곁에 다시 와줄지 모르는 인형이었기에 더 갖고싶었습니다. 전 한정이라는 말에 정말 약합니다. 이래서 게임사들이 '한정' 이라는것을 파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행운이 저에게 또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제가 정말 갖고싶었지만 수백번 트라이를 해도 얻지 못했던 그것 '캘리코'. 정말 권총식 돌리면서 수많은 컨텐더, 그리즐리, 웰로드를 얻었지만 정작 단 한개도 얻지 못했던 그 이름 '캘리코' 캘리코도 이번 이벤트 기간에 저에게 찾아온 정말 반갑고 귀한 인형입니다.

 

 

M950A 통칭 캘리코, 미역머리라 불리는 인형입니다. 꽤 귀여운 얼굴을 하고있어요. 소녀전선 카페에서 돌아다니는 귀여운 움짤이 있는데 그 움짤을 한번 보시면 이 캘리코의 매력에 아주 푹 빠지실겁니다.

'야, 그러면 안돼! 알겠어? 모르겠다고? 야!!!'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나 귀엽고 또 귀엽습니다.

 

 

캘리코의 시간인 1시간 5분이 나왔을 때, 솔직히 두근두근 했습니다. 정말 처음 보는 숫자였지만, 얼마전 은지의 시간이 1시간 5분으로 책정된걸로 알기 때문입니다. 혹시 은지면 어쩌지? 나랑 캘리코랑은 정말 인연이 없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왔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드디어 이유식 제대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어요. 이유식+웰캘스파(orPPK) 이 제대를 꼭 맞춰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효율이 리엔유식제대가 더 좋다는 평이 있지만 그래도 전 다 있으니까 이제 상관없습니다. 권총식은 이제 돌리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모든 권총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헤헤.. 기분이 좋네요. 이상하게 주변분들이 캘리코 그렇게 좋지 않다, 뭐 좋긴 한데 컨트롤을 자주 사용해야되서 귀찮다고 하셨는데 사속 버프 최강자 이 캘리코를 어떻게 버리겠습니까. 웰로드만큼이나 라이플과 조합할 때 범용성이 좋은 녀석입니다.

 

 

우연인지, 두 인형 전부다 권총입니다.

처음에 콩지가 6지역에서 나왔을 때 혹시 벡터이면 어쩌나 정말 노심초사했습니다. 전 벡터도 없는 찐따거든요 흑흑 그래도 콩지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100트는 안했고 한 90트 정도는 한것같아요 꽤 힘든 일이었습니다.

아, 전 일반 6-6을 돌았습니다. 솔직히 긴급 6-4e 돌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죠. 갈려나가는 내 인형들과 수복권.. 수복권은 지금 700장 넘게 있어서 그렇다 쳐도 자원은 정말 아까웠습니다. 보스 S 승리에서 나왔고, 초반엔 보스S승리와 전역S승리를 동시에 했지만, 하루에 20번밖에 친구지원을 받지 못해서 그 이후엔 보스런으로 했습니다. 일요일에 반드시 콩지를 얻겠다 했는데, 제한 20번인걸 깜빡 잊고 헉 어쩌지 하다가 보스런이 있지! 하면서 겨우 깻습니다. 6-6을 깰 때 100레벨인 인형들로 가자니 경험치가 아깝고 그렇다고 4-5링 짜리 애들로 가자니 뭔가 수복권과 자원이 많이 들었습니다. 자원 엄청 갈갈이 됬습니다. 내 자원 돌려주세요! 뭐, 그래도 못얻은것보단 훨씬 나은듯 합니다.

 

콩지는 보통 5권총조합의 딜러로 사용된다합니다. 5권총조합, 예능같아보이시나요? 꽤나 좋은 조합이라 합니다. 특히 자원이 덜 먹는다는 점에선 아주 좋죠. 전 이번 이벤트로 자원이 다 갈려나갔는데 바로 저체온증 이벤트를 한다니 정말 난감합니다. 군수지원 대성공 이벤트를 해도 저체온증의 자원 갈려나가는 양을 버텨낼까 의문입니다. 네, 이 이벤트가 끝나고 나면 이제 대망의 '저체온증' 이벤트 입니다. 과연, 어떤 스토리가 어떤 철혈이 어떤 난이도가 기다리고 있을 지 정말 기대됩니다.

다시한번 소녀전선에 불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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